부모님만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시흥병원이 되겠습니다. 제가 부모가 되고 보니
이제야 어머니, 아버지 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처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갔던 순간 기억하시나요?

부모님과 처음으로 떨어져 무섭고 두려웠던 기억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부모님 또한 마찬가지 일 거라 생각합니다.
요양병원에 처음 발을 내디딜 때의 두려움과 우리가 어린 시절 처음 가족과 떨어져 지내던 두려움은 똑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우리를 안전하게 돌봐 주셨던 것처럼, 시흥병원에서는 의사는 물론 간호사, 간병인 모두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안전하게 지켜드릴 것입니다.

시흥병원 간호사, 간병인들은
사랑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너무나 교과서적이고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야말로 돌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서 오랜 시간 동안 아낌없이 우리에게 주셨던 사랑을 이제는 시흥병원이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 부모님의 인생, 살아온 한 생명이
그동안 살아온 그 인생의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병원에 오게 되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 외롭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시흥병원은 의료진, 간호사, 간병인 모두가 우리 부모님의 벗이자 아들, 딸이 되어 항상 이야기를 들어드리고자 합니다.

치료와 돌봄, 케어 걱정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모님이 요양병원에 입원하시게 될 경우 가장 많이들 걱정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욕창과 관련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욕창의 경우 신체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질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발생되기 쉬운 질환입니다.
시흥병원에서는 욕창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간 별로 체위 변경을 하거나 조금이라도 병실 밖을 나오게끔 하여 움직이는 시간을 늘려 욕창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만일에 욕창이 발생하더라도 치료에 전념하여 조금이라도 빠르게 나을 수 있도록 케어해 드리고 있습니다.

시흥병원이 특별한 이유는 “마음” 입니다.

시흥병원이 특별한 이유는 어르신분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돌볼 수 있는, 그러한 마음을 간직한 간호사, 간병인, 의료진이 무수히 많다는 점입니다.
항상 마음속에 부모님을 모신다는 생각을 간직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흥병원은 특별합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보호자분들을 위해
영상통화를 통해 안부를 전해드립니다.

바빠서, 혹은 코로나19 문제로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속상하셨던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아무리 병원에서 잘 지내고 계신다고 하지만 직접 얼굴을 보지 못해 답답하셨을 겁니다. 시흥병원에서는 보호자분들의 이러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고자 영상통화를 통해 부모님을 뵐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시흥병원이 되겠습니다.